일본 야노 경제 연구소는 시스템 통합(SI ; System Integration), 소프트웨어 벤더를 대상으로, SaaS클라우드 컴퓨팅 동향 조사를 2008년 11월부터 2009년 2월에 걸쳐 실시했다.

소프트웨어를 패키지가 아닌 인터넷 등을 통해 서비스로 제공하는 SaaS나, 각종 IT자원을 같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업의 IT 환경의 구축•운영을 효율화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 받아 참여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2008년 ERP 솔루션 시장에서, SaaS•클라우드 컴퓨팅이 차지하는 비율은 3.6%, 금액 베이스로는 213억 엔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향후의 시장규모는 2012년에 약 11%, 금액 베이스로는 691억 엔에 도달하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약 34%가 될 전망으로, 2016년에는 시장 전체에서 구성비로 약 28%, 금액 베이스로 1,770억 엔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야노 경제 연구소는 지난 2월, 2009년 ERP패키지 라이선스 시장이 전년 대비 2% 감소한 1230억 엔으로 예측되어, ERP시장이 5년 만에 축소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그 이유로 당면한 경기가 호전되는 조짐이 눈에 띄지 않고, ERP투자 규모의 축소나 동결, 재고 등의 증가가 예측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장 축소 경향은 2010년까지 계속 될 전망이지만, 기간 시스템의 중요성은 높기 때문에, 다른 투자 분야와 비교하면 마이너스 폭은 작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코스트 삭감 등 경영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IT활용의 요구가 뿌리 깊기 때문에, IT벤더는 기업의 전략적인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야노 경제 연구소는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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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ERP 솔루션에서 SaaS•클라우드 컴퓨팅 시장규모 예측

일본 내 IT 산업은 지금까지 SIer(System Integrator)가 주요 플레이어로 활약하여 유저 기업이 요구하는 정보시스템을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정리하여 제안하거나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해 왔다.

이제는 SaaS나 클라우드 컴퓨팅에 의해 유저 기업은 직접 네트워크를 통해 소프트웨어나 IT자원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향후, SaaS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면, 유저는 기존 사내 시스템의 일부를 계속 이용하고 일부는 SaaS를 이용하는 형태로 서비스될 것이다. 그 결과, 향후의 인티그레이션 비즈니스에서는 SaaS와 기존 시스템의 데이터 제휴를 하는 클라우드 인티그레이션의 비중이 서서히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향후의 SIer는 다양한 SaaS와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서비스 중에서 유저 기업에 적절한 것을 선정하여 세트로 제공하는 서비스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 同 리포트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대두에 의해 시스템 통합 시장은 축소될 것이며, 유저 기업은 정보시스템의 대부분을 소유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지금까지 유저 기업에 정보시스템 구축을 제공해 온 SIer는 하드웨어의 판매나 소프트웨어의 커스터마이즈 등의 비즈니스가 줄어들어 시스템 통합 시장이 축소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Amazon이나 Google 같이 일반유저에 친숙한 기업도 클라우드 컴퓨팅에 주력하고 있으며, 야후도 클라우드 컴퓨팅사업 참가를 발표한 바도 있다. 향후 SaaS•클라우드 컴퓨팅의 보급에는 이러한 대기업의 브랜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Sun도 다음 달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대기업들의 관심에 불구하고, 가트너 그룹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최근의 여러 상황은 사실보다 과장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근본적인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기술이 주류시장에 진입하고 본 기술 자체가 성숙해질 때까지 기업들이 본 분야로 전환하는 것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출처 : 야후 재팬, 2009/2/26
첨부 : 야노 경제연구소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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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7 09:35 2009/02/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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