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는 스마트 폰 시장에서 라이벌 Apple에 대항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Wall Street Journal(WSJ)은 미국 시간 2월 9일, Microsoft가 Apple의 「App Store」와 같은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Microsoft는 2008년 8월에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총괄하는 인재 모집을 시작하고 있었다. WSJ에 따르면, Microsoft는 「Windows Mobile 6.5」라는 모바일 OS의 기능의 업그레이드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스마트 폰은 고성능 휴대전화로 유저는 웹사이트, 전자 메일의 이용은 물론 전화 외 모든 종류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카테고리의 디바이스는 모바일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몇 년간 모바일 디바이스 성장에서 최대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Microsoft는 이러한 디바이스 용도의 오퍼레이팅 소프트웨어만을 개발하지만, IDC에 의하면, 세계 시장 점유율은 제3위다. Nokia제 스마트 폰에 탑재된 OS를 개발하는 Symbian이 압도적으로 선두이며, 2위는 「BlackBerry」의 Research In Motion(RIM)이다. Apple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스마트 폰 중에서 화제가 가장 많은 것 같지만, IDC는 Apple의 2008년 시장 점유율이 5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Apple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올리고 있어 스마트 폰 시장에서 Microsoft나 다른 경쟁 기업 모두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IDC에 의하면, Apple은 2008년 여름에 「iPhone 3G」를 발매하여 시장 점유율을 2007년 3%에서 2008년 9%로 3배 성장시켰다. 한편 Microsoft의 시장 점유율은 2007년 11%에서 2008년 12.3%로 미비하게 성장하였다.



Microsoft는 Apple의 성장률을 따라 잡으려는 가운데, 몇 개의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하나는 Microsoft의 비즈니스 모델이 주로 하드웨어 벤더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제공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비즈니스 모델은 몇 년 전까지는 잘 되었지만, 현재는 디바이스 메이커가 Symbian이나 Google의 Android, Linux 등에서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입수할 수 있기 때문에 정당화하는 것은 어렵다.

Microsoft가 직면하는 두 번째 문제는 지금까지 거의 비즈니스 유저만이 관심을 가져 온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스마트 폰 유저는 컨슈머 어플리케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 전자 메일 외에 자신의 전화에 멀티미디어 기능과 소셜 네트 워킹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IDC의 어널리스트 Ryan Reith씨는 “Microsoft는 대단한 곤경에 빠져 있다. 가치를 재검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중요한 점은 유저 인터페이스를 혁신시켜 스마트 폰을 더 컨슈머 전용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때문에, Apple의 App Store에 대항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마켓 플레이스를 개발하는 것이 Microsoft에 있어서 불가결하다고 Reith씨는 생각하고 있다. App Store는 2008년 여름에 오픈하여 iPhone과 음악 플레이어 iPod touch 전용의 수천종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App Store에서는 유저가 몇 천 건의 무료 및 유료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는 등 매우 성공적이라고 한다.

Microsoft는 이미, Windows Mobile 디바이스 용도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어플리케이션의 대부분이 비즈니스 유저 전용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유저가 하나의 장소에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간단하게 찾아내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장소가 없다.

“더 이상 스마트 폰은 비즈니스 유저 전용은 아니다. Microsoft는 개발자 커뮤니티와 제휴하여 한층 더 많은 컨슈머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낼 필요가 있다”고 Reith씨는 지적하였다.

Microsoft의 간부는 컨슈머를 위한 기능이 인기가 높은 것을 알고 있다. Microsoft의 모바일 비즈니스 부문을 총괄하는 Andy Lees씨는 WSJ에서 Microsoft는 멀티미디어, 음악, 사진 등의 컨슈머를 위한 기능을 한층 강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Microsof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트레이드쇼 「Mobile World Congress」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한다고 한다. Mobile World Congress에서는 현지시간 2월 16일에 CEO인 Steve Ballmer의 기조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도 Microsoft에게는 힘든 상황이다. 스마트 폰 시장에서의 경쟁은 격화되어, Android, RIM을 시작으로 몇 개의 경쟁 기업은 독자적인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시작하고 있다.

또한, 휴대전화 본체와 OS로 Windows Mobile 디바이스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디바이스가 시장에 등장한다. 예를 들면, 스마트 폰의 선두격인 Palm은 2009년에 새로운 모바일 소프트웨어와 「Palm Pre」라고 불리는 디바이스를 발매할 예정이다. 비평가들은 2008년에 Palm이 끝이라고 했었지만, 1월 라스베이거스의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CES)에서 발표된 Palm Pre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Microsoft는 이러한 경쟁 기업, 특히 Apple에 대항하기 위해 적절한 강화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WSJ는 Microsoft가 “My Phone”이라는 새로운 데이터 동기 스토리지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 안의 연락처, 스케줄 정보, 사진, 텍스트 메시지를 보다 간단하게 웹사이트 상에 백업할 수 있다고 한다. Apple의 “MobileMe”라고 부르는 서비스와 같은 서비스다. 차이점은 Apple의 MobileMe의 이용에는 연간 99달러의 요금이 드는데 반해, Microsoft는 My Phone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 될 것이다.

Microsoft가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로 어떻게 Apple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항할지는 아직 모른다. 단지 확실한 한 가지는 Apple도 가만히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Microsoft나 다른 경쟁 기업이 스마트 폰 시장에서 Apple을 앞서가려면, 실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단번에 Apple을 뛰어넘어야 할 것이다.

출처 : CNET, 2009/2/9,

이 글의 관련글
2009/02/23 00:15 2009/02/23 00:15

트랙백 주소 :: http://www.utrend.org/trackback/374

댓글을 달아 주세요